왼른 토토 하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... 한 화면 안에 온나노코 계열 여자아이와 내가 이 나이에 너랑 사귀면... 내가 뭐가 좋다 그러니 어린애가,, 계열 여자어른이 함께 들어있는 건 시각적으로 정말 행복한 일이더라구요... 사실 보자마자 '어이건 당연히,,,;' 하는 마음과 '그럼에도 내 취향은' 하는 마음에서 꽤 오래 갈등을 했네요. 우선 제 취향은 언니동생입니다. 다루기힘든여자아이른과(왼 개 쭈아하고 왼 모든 걸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고 깁줘러임) 내가 왜....? 왜 너에게 깁을 줘야 하니...? 내가 왜 그런 걸...? 하는 왼 좋아하기 때문에......
그래도 연상연하여야 한다는 가슴속 한켠의 오타쿠심리와 아니 언니님이 깁 주실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는데 이게 가능은 할까... 같은 고민을 거치다가...
취향은 언니동생일지언정 가능성은 동생언니에 있겠다는 생각을 했네요// 너무 애매한 표현 죄송합니다. 그니까 전 동생언니요. 그야 언니는 동생을... 그런 복잡미묘한 심리를 조금은 갖고 있을지언정 어떻게든 좋은 자매 사이로 남고 싶어할 것 같거든요. 그러니 왼른을 규정해야만 하는 모든 상황 속에서 동생언니 루트인 게 당연할 듯... 전 리버시블도 매우 좋다고 봅니다... 두 캐릭터 다 너무 귀여워요. 특히 3번 사진 제 심금을 울리네요. 언제나 감사합니다...